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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택시파업 교통지옥은 상경앞둔 택시들 대전ic 집결때문

오늘 난리가 났었다고 합니다.

대전 ic 인근에 서울 택시파업에 참석하기 위해 집결을 한 것이죠.


사진으로 보니 완전 벌집이었습니다.


대전 ic 진입 차로에 택시 200여대가 몰린것.

서울에서 오후 2시에 국회앞에서 열리는 카카오 카풀 반대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원두막 앞에서 정차한 것 때문에 교통지옥이 되었다고 합니다.


원두막은 산행을 위해 대전ic 앞에서 집결하는 장소를 의미합니다.

제 집이 바로 그 근처에 있습니다.



여론을 등지고는 명분이 없어집니다.

어쩌면 오늘 하루 찬반 양론이 팽배하게 부딛쳤을 것입니다.


대전택시파업 교통지옥은 상경앞둔 택시들 대전ic 집결때문


사건개요부터 살펴볼까요.

카카오는 카풀 서비스를 강행하려고 했었습니다.



택시기사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카풀 서비스 실행.

그런데 이야기는 전혀 다른 측면으로 흘러갔습니다.


카풀 서비스 강행에 극한으로 치닫는 택시기사.

분신 사망이라는 강수 앞에 카카오는 한걸음 물러섰죠.



카카오 카풀 서비스 무기한 연기.

포기가 아닌 연기지만, 파격적인 일이었습니다.


이것으로 끝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물밑 작업은 더 진행이 되겠죠.

하지만 오늘 전국 택시파업 이라는 초강수를 시행했습니다.


대전택시파업 역시 이루어졌죠.

회사에 오늘 지각한 분들도 많더군요.



오늘의 택시파업은 또 어떤 여론으로 형성될까.

오늘은 대전 ic 앞에 상경을 앞두고 200여대의 택시로 인해 정체가 되었다고 합니다.


현장을 찾아가보지 못했지만, 뉴스보도 등에서 사진을 보니 조금 많이 밀리더군요.

평소에서 많이 밀리는 부분인데.


오늘 대전택시파업은 00시 까지라고 합니다.



서울은 6시까지 파업및 집회가 예정되어 있어서 퇴근길 극한 정체가 예고되어 있습니다.

무엇보다 뉴스보도를 참고하여 우회하는 부분도 고려되어야 할듯 합니다.


오늘 집회를 끝으로 택시파업 끝나는 것인가?

여론의 향배는 어떤 부분으로 이어질 것인가?


힘의 논리가 아닌 여론을 잘 살펴야 합니다.

오늘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여의도 의사당대로에서 제 3차 전국 30만 택시종사자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을 것입니다.